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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시작한 부동산 경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른다.. ㅠ
그래도 일단 몸으로 부딪혀봐야 하니까.. 임장부터 떠났습니다.
부동산 경매 임장, 어떻게 시작했을까요?
<콘텐츠 전문>
현장을 방문해서,
눈으로 이것저것 확인하는 임장.
사실 좀 가슴이 설레기도 했어요.
왠지 이제 나도 부동산 경매인이 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나 임장 다녀왔어."
이렇게 말하면 좀 뿌듯하기도 했어요, 내심.
그런데...
이 임장이 참 쉽지 않더라고요..
일단, 제가 임장을 갈 물건을 선택하는 데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곳이어야 했어요.
먼저 첫 번째,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빌라일 것.
두 번째, 주차가 가능한 곳일 것.
세 번째, 지하철에서 도보 10분 이내의 곳일 것.
마지막으로, 실제로 내가 경매에 들어가고,
살 만한 가격의 집 일 것.
일단 1번의 경우는
제가 멘토로서 존경하는,
부동산 사장님의 의견을 받아들인 거예요.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2000년대 초반의 집이 주차공간도 있고,
건물 면적도 좀 넓게 뽑히면서
가격 대비 구조가 튼튼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 사장님의 말을 들어서
이제 2000년대 초반의 집으로 먼저 서칭을 했고,
두 번째, 주차가 가능한 곳일 것.
이거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저는 차를 살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차 주차 공간이 꼭 필요했고,
그 다음으로 이제 3번,
지하철에서 도보 십 분 이내의 곳일 것.
이거 같은 경우는, 제가 평일에
아무래도 회사를 출퇴근을 하는데
지하철이 필수였기 때문에 그렇게 했죠.
그리고 마지막 4번, 실제로 내가 경매에 들어가고
살 만한 가격의 집 일 것.
이거 같은 경우는, 제가 가용 가능한 대출에다가
가지고 있는 돈을 전부 합쳐서
가능한 집이 한 2억대 정도의 집이었어요.
물론 그 이상의 집도
신용대출이다, 그냥 일반 대출이다 해가지고
구할 수는 있었겠지만
이자라던지, 추후 나중에 팔 때 가격
그런 제반 사항들을 좀 생각을 했을 때
한 2억대 정도가 괜찮겠다라고 생각을 했죠.
자, 그래서 이러한 조건들을 전부 충족하는
첫 번째 제가 임장을 간 곳.
그건 바로 구로구에 있는 빌라였어요.
제가 그때 모았던 자료가 아직도 있는데,
일단 이 물건을 보면,
구로구 개봉로 17나길 쪽에 있는 빌라였고,
그때 당시 이게 44제곱미터였고
KB시세로는 일억오천팔백만원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대출 가능 금액이 50%라고 생각을 했을 때
칠천구백만원까지 나오고,
그리고 대출이자, 그리고 중개수수료
이런 것들을 다 고려를 했을 때
한 일억삼천삼백만원 정도로 들어가면 되겠다라고
생각을 했고,
그리고 제게 필요한 입찰보증금은 천삼백만원이었어요.
뭐 그리고 막 이것저것 좀 이렇게 고려를 했을 때,
제가 실제로 투자를 해야 되는 금액같은 경우는
오천만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었고,
건축연도라든지, 그리고 실제로 제가 살게 될 집의 크기,
이런 거를 고려를 했을 때
이 집 정도면 괜찮겠다라고 생각을 해가지고
임장을 가기로 결정을 했었죠.
자, 그래서 이제 서울 구로구 개봉동으로
제가 차를 타고 출발을 했죠.
자 지금부터 제가 그 장소에 도착을 해서
과연 어떻게 그 물건을 봤을까?
그리고 그에 필요한, 내가 생각을 해야 되는
고려 사항이 뭐가 있었을까라는 거를
알아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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