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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나는 배가 고팠다..
무자본 지식창업 외에 일단 나는 집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돈 없는 내가.. 집을 살 수 있을까?
그때부터 시작한 게, 바로 부동산 경매였어요.
시세차익보단, 그냥 내 몸과 마음을 뉘일 수 있는 집 마련, 과연 경매를 어떻게 맨땅에 헤딩했을까요?
<콘텐츠 전문>
내 집 마련...(또륵)
제가 처음 경매에 눈을 돌린 건,
서울에서 세 번째 집으로 이사를 할 때 였어요.
진짜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2년 마다 언제 오를지 모를
월세나 전셋 돈을 맞추는 것,
그리고 지금 내 형편에 맞게
거주지를 주기적으로 찾아야 되는 것.
이런 것들이 되게 좀 힘들었는데,
사실 저는 무엇보다,
집이라는 게 내 집 같이 느껴지지 않고
잠시 머무르다가 또 떠나는 곳 같다는 심리가
되게 힘들었어요.
작아도 내 손길이 탄,
내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게
좀 생각이 컸죠.
근데 뭐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제가 경매를 처음 시작했던 게
2019년 이었으니까
그때도 역시나, 잠깐 스쳤다 가는 월급가지고
내가 살 집을 구하는 건 어려운 일이었어요.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경매에 눈을 돌렸죠.
그래서 처음 이제 경매라는 걸 접했는데,
사실 아무것도 모르죠.
경매물건을 어떻게 찾아야 되고,
또 어디서 낙찰을 받아야 되고,
그런 것들이 너무 생소했죠.
사실 경매를 처음 접하려면,
'수업'을 듣는 게 가장 좋다하더라고요.
뭐 스터디그룹 같은 것도 있고,
아니면 학원같은 것도 있고.
근데 뭐 저를 포함한 많은 직장인들에게
학원을 다닌다는 게 굉장히 힘든 일이잖아요.
또 가가지고, 이동거리 뭐 한 두 시간 해 가지고,
가가지고 수업듣고, 하고 오면 저녁이란 말이죠.
근데 그게 너무 좀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들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일단은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라고
생각을 고쳐먹었죠.
처음에는 경매책과 유튜브 영상을 일단은 보자.
왜냐하면 이것들은 내가 평일이나 좀 시간이 남을 때
짬짬이 볼 수 있으니까.
일단 여기 이거부터 시작하자라고 마음을 먹었고,
제가 처음 봤던 유튜브 영상은
현민쌤TV의 영상이었는데,
여러분도 나중에 꼭 보세요.
이게 재생목록에 회차 별로 이렇게 강의가 있어요.
근데 그 당시에 모여 있던 강의가
한 30개 정도 됐어요.
경매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였는데,
저는 그때 이 30개 영상을
다섯 번 씩 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리고 책 같은 경우는,
경매책을 최소 5권 이상
5번 정도 보기로 했었죠.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제 뭐 강의나
이렇게 책을 통해서 모은 정보를
나만의 문서로 만드는 것.
그냥 단순히 책이나 강의 내용을 요약하는 게 아니라
그거를 이제 나의 상황에 맞게 좀 가공을 해가지고
이제 최종 아웃풋을 하나 만들어보자라는 거였죠.
그러면 내가 이제 그걸 가지고
나만의 경매를 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참 특이한 사람이죠ㅎ
그래서 이렇게 좀 보시면
그때 만들었던 문서들을
저는 이제 2년이 지나서 지금 처음 봤는데,
근데 제가 왜 2년 만에 이걸 다시 봤는지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이때도 진짜 참 무식하게 공부했구나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자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게,
이제 글로만 보는 공부는 반쪽짜리 공부잖아요.
그래서 이 공부를 함과 동시에
첫 '임장'을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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