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를 만드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 바로 편집입니다.
프리미어 프로나 파이널 컷처럼 편집툴을 사용할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쪽으로 전문 지식이 없고 새로 배워서 적용할 여유도 없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무료 툴을 잘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영상에 효과적으로 자막을 입힐 수 있는 툴을 알게되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Vrew입니다.
Vrew는 촬영된 영상의 음성을 AI를 통해 읽어내어 자동으로 자막을 입혀주는 툴인데요.
기존 편집툴이 프로그램 내에서 자막을 입히고 위치를 조정하는 등의 작업이 필요했다면 Vrew는 보다 간편한 프로세스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문서작업을 하는 엔터 키와 백스페이스 키를 활용해 영상 곳곳의 자막을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단하게 클립 합치기와 클립 나누기를 통해 자막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은 음성을 한글 자막으로 변환하는 데 정확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부분적으로 다른 말로 인식한 자막을 수정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기존 편집툴을 활용한 자막 생성보다는 간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에는 튜로리얼 모드를 제공하고 있기에 간단한게 시험해볼 수 있겠습니다.
Vrew 웹사이트 > https://vrew.voyagerx.com/ko/
SNS에 노출되는 영상은 기본적으로 자막이 입혀져 있어야 참여도가 높아집니다.
음성 없이 콘텐츠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며, 또한 영상의 주목도를 높이기 때문이지요.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면, Vrew를 통해 손쉽게 자막을 한 번 입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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