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매에 도전했던 경험 중 첫 임장을 갔을 때를 말씀드리려 해요.
손품을 팔아 인터넷으로 물건을 뒤지던 중,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어요.
2020/10/21 - [경제적자유/부동산] - 경매에 도전하다_1
2020/10/23 - [경제적자유/부동산] - 경매에 도전하다_2
제가 주의깊게 봤던 항목은
1. 서울 지하철에서 얼마나 가까운가
2.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빌라인가
3. 집 구조가 괜찮고, 크기가 적정 수준을 넘는가
4. 권리분석이 지나치게 까다롭지 않은가
였습니다.
먼저, 지하철에서 가까운 정도는 도보로 다닐 수 있는 빌라를 위주로 봤습니다. 실거주 후 추후 임대나 월세를 줄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빌라를 찾았는데요.
2000년대 이전은 대부분 우리가 아는 빨간벽돌의 빌라이기도 하고, 2000년대 이후 지어진 빌라가 지상 1층에 주차장이 있고, 건축물 구조상 현대 건축물과 유사하기 때문이었지요.
그리고 집구조와 크기가 적정한 지 건축물대장을 보고 판별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경매 초보자의 입장이었기 때문에 권리분석이 지나치게 어려운 것은 많은 리스크를 품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권리분석물건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찾아낸 화곡동에 있는 빌라!
인터넷으로 손품을 팔아 임장시 필요한 항목을 미리 엑셀로 체크해서 갔었어요.
조금 불친절하게 이미지를 첨부드렸을수도 있는데, 중요한 건 어떤 항목이 있는지가 아니라 체크해야 할 내용을 이와같이 미리 정리해서 하나 씩 벽을 깨부수는 것처럼 진행했다는 점입니다.
저보다 훨씬 고수인 분들이 인터넷에 올려놓은 임장 시 체크해야 할 사항을 확인하고, 나에게 맞도록 문서를 작성해보세요.
이처럼 저는 항목을 체크해가면서 임장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임장을 마친 후, 이 물건을 입찰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요. 그래서 경매 입찰일과 집행법원을 확인하고, 그 날짜에 맞게 스케줄을 조정했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법원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알려드릴게요!
2020/10/21 - [경제적자유/부동산] - 경매에 도전하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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