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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출판

E-BOOK 제작하기 3

by sensitivity creator 2019. 2. 18.



E-BOOK 제작하기 세 번째 스텝 '글 세부내용 구성하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스텝인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설정하기', 두 번째 스텝인 '목차 구성하기'를 완료했다면

이제 본문을 채워 넣는 작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본문을 구성하는 건 책을 완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또 그만큼 어려운 작업입니다.

많은 분들이 나의 생각을 글로 옮겨 본문을 구성하는 걸 버거워합니다.


이는 우리의 생활 특성과 관련이 있는데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길게 서술하는 일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 변화에 원인이 있습니다.


과거,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전할 때

편지를 주고받거나 직접 대면하여 대화를 나누는 형식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문자를 주고 받거나 모바일 채팅, SNS 커뮤니케이션 등 비대면 방식을 훨씬 많이 사용합니다.


그와 동시에 긴 텍스트를 사용하기 보단 단문으로 소통하는 경우가 많죠.


문자를 활용하는 대신 이모티콘, 짤, 사진 등 이미지를 대화 매개로 사용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장문의 글로 서술하는데 익숙치 않습니다.


2019 트랜드코리아의 저자 김난도 교수는

이러한 현대인의 특성을 '감정 대리'라는 개념으로 서술했죠.


본문으로 돌아와서, 이처럼 텍스트를 채우는 일이 버겁기때문에

본문을 전략적으로 구성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럼 어떻게 본문을 구성할 수 있을까요?


그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인용'입니다.


물론, 지나친 인용은 좋은 글을 구성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하지만 책을 처음 쓰는 분이거나 아직 글쓰기에 서툰 분이라면 인용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의 본문을 쓰고 싶다고 가정해 봅시다. 

자신의 생각을 최대한 펼쳐 놓아도 긴 글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같은 주제에 대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들의 글을 인용하여 글의 설득력을 높이는 겁니다.


러시아의 작가 막심 고리키(Максим Горьки)는 말했다. "원하는 일에 인생을 투자하라."

이처럼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물론 인용하는 문구나 대상에 대한 배경지식이 뒷바침된다면 글의 완성도는 훨씬 더 높아지겠죠?


다음으로, 자신의 경험을 사례로 녹이는 방법입니다.



나의 주장을 뒷받침 하는 사례를 본문에 녹이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위의 내용과 동일하게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본문을 꾸리고자 한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지나치게 자신의 생각만을 길게 나열하면 독자가 글을 실감나게 상상 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흥미도가 떨어지게 되고, 독자는 작가의 글을 원하지 않게 되겠죠.


따라서 독자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야 합니다.


저자 자신의 경험을 사례로 들면 더욱 실감나고 생생한 글을 만들 수 있겠지만

만약 서술할 경험이 없다면 다른 이의 경험을 글에 녹여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본문 역시 더욱 풍성하고 몰입감이 생기겠죠.


이처럼 인용과 경험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책의 본문을 구성한다면 

좀 더 풍성하고 몰입감있는 본문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본문을 구성할 때는 인용과 경험을 꼭 기억하시고 실제로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전자책 제작과 등록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글 > https://escapeco.tistory.com/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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