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1 [책 추천]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문장이 주는 작은 울림을 경험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콘텐츠는 일상에 대한 덤덤한 기록으로 다른 사람의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 작가 이석원의 책입니다. 이 책은 2018년 11월에 나온 이석원 작가의 에세이입니다. 에세이 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석원 작가가 산문집 이후 삼 년만에 세상에 내놓은 에세이인데요. 이번 책 역시 별 것 아닌 일도 아름답게 표현하는 이석원 작가의 문체가 책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아름답지 못한 세상을 아름다운 것들로 돌파하기 위하여'라는 부제와 꼭 어울리게 말이죠. 이같은 그의 특징은 작가의 말을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나는 어쩌면 생의 진실이란 건 그저 지금 내 곁을 스쳐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에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했고 그 하나하나의 순간들을 사진 찍듯 .. 2019. 3. 27. 이전 1 다음